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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직할지방 교역자 가족 수련회
10여 교회 40여 명 참석, 스위스 취리히서
신상범·이기용·유승대 목사 말씀 전해
[1099호] 2017년 08월 02일 (수) 15:49:59 조재석 기자 webmaster@kehcnews.co.kr

   

유럽직할지방회(지방회장 전계상 목사) 교역자 가족 수련회가 지난 7월 31일~8월 3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렸다.

독일과 영국, 체코 등 유럽 10여 개 교회에서 사역하는 교역자 가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는 총회장 신상범 목사,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유승대 목사(포항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해 말씀을 전했다. 강사들은 일곱 차례의 말씀과 특강으로 유럽 사역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사역의 방향에 도전을 줬다. 수련회 기간 참석자들은 강사의 말씀을 들은 후 찬양과 기도, 교제와 사역 나눔을 통해 서로의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했으며, 취리히 종교개혁지를 탐방하며 종교개혁 5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첫날 개회예배는 지방회장 전계상 목사의 사회와 교역자회장 이화정 목사의 기도,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소명과 사명’이라는 말씀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 총회장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감사함으로 충성을 다해야 한다”며 “목회는 겉으론 인간관계 같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성실히 행하면 인간관계 또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실을 맺게 하심을 믿고 나아가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 강연한 이기용 목사는 ‘하나님의 불과 목회’, ‘기적의 목회 현장’이란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이 땅에 불을 던지러 오셨고 우리는 그 성령의 불을 받아야 한다”며 “하나님의 불을 갈망하는 목회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유승대 목사는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삶’, ‘성령이 인도하는 삶’이라는 주제의 말씀에서 “목회자는 모든 것을 잘하려는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며 이 본질을 위해 다른 것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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