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화해의 길 통일의 길’ 세미나 - 한국성결신문 한국성결신문
  편집 : 2017.8.18 금 15:17
> 뉴스 > 교계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화해의 길 통일의 길’ 세미나
“대북문제, 압박 아닌 포용으로 풀어야”
[1099호] 2017년 08월 02일 (수) 15:49:59 박종언 기자 little777@hanmail.net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나핵집 목사)는 지난 7월 27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화해의 길, 통일의 길’을 주제로 통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문재인 정부의 통일과 대북정책 로드맵을 확인하고, 한국교회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운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정세를 분석하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과 상황에 대해 “매우 불리한 지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포괄적인 대북정책을 구상하고 북한에 대화를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며 “남북관계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경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대안으로 대북특사 파견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북관계는 늘 위기와 안정이 반복되었으며 지금의 시기를 놓치면 앞으로는 더욱 힘들어질 것이고 남한에서 더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어 정 전 장관은 과거 김대중 정부의 사례를 제시하며 압박카드를 버리고 북한을 더 포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1998년 8월 북한이 태평양으로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후 햇볕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일었지만 11월 금강산 관광선 출항 등 지속적인 노력 끝에 다음 해 남북정상회담까지 성사되었다”며 “압박이 아닌 북한의 진짜 요구를 파악하고 협상 테이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서보혁 교수(서울대)는 한국교회가 남북통일을 위한 피스메이커로 나설 것을 제안했다. 서 교수는 “북핵 문제 등으로 남북관계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지만 민간차원의 지원과 선교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한반도의 미래를 책임지고 새로운 선교의 길을 닦는다는 심정으로 피스메이커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닉네임 비밀번호 이메일
제   목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15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3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충서지방 연합성회 연일 뜨거운 열기
“새 가족 정착율이 교회 성장 좌우한
로고스교회 10년째 사랑의 망치질
“건축헌금, 당회 결의로 목적 변경
지방회별 성청 재건 나선다
고시위, 타 교단 목사 가입·청빙 논
교회학교 2017 하계대회 수상자
충북지방 8개 작은교회 연합 성회
신상범 총회장, 수해 교회 위로 방문
유석성 박사 안양대 새 총장 취임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안내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06193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64길 17 | TEL 02-3459-1159 | FAX 02-3459-1160
창간 1990년 7월 2일 |등록번호: 다 06413 | 발행인 : 신상범 | 편집인 : 최현기 | 사장 : 장광래 | 주필:조만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승영
Copyright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mail to webmaster@keh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