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양군서 농촌봉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운영하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2기 단원들이 지난 7월 26~28일 충남 청양군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월드비전과 한화생명이 2006년 1월 창단한 청소년 봉사단이다. 올해 여름에는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총 10개 지역에서 단원 3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충남 청양에 위치한 6개 농장을 방문해 들깨 모심기, 찻잎 수확 등 농장물 수확부터 농장환경정리까지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전했다.

한화생명이 후원하고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은 지난 11년간 전국 4,000여 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을 배출했다. 이들은 사랑의 연탄배달,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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