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리모델링비 위해 구슬땀 흘려

강원서지방 원주중앙교회(정덕균 목사) 청년들이 작은 교회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원주중앙교회 청년부(회장 윤예지)는 지난 7월 15일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원주북현교회(양춘희 전도사) 리모델링비 마련을 위한 것으로 청년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음료와 다과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무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작은교회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섬겼으며 교인들과 주민들도 크게 호응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또 청년들이 선보인 공연도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며 호평을 받았다. 청년들은 몇주 전부터 바자회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 모임을 갖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으며 한 뜻으로 마음을 모아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정덕균 목사는 “남보다는 나를 알기 쉬운 이 시대에 청년들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귀하고 고마웠다”며 “청년들이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하고 섬기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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