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태 명예장로 추대도

성암교회(가종현 목사)는 지난 7월 23일 원로장로와 명예장로 추대식을 열었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염순철 김용선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되었다. 또 홍종태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다.

이날 원로장로로 추대된 염순철 장로와 김용선 장로는 1991년 4월 21일 같은 날 장로로 장립되어 27년간 봉사한 후 한 날 한 시에 나란히 은퇴했다. 두 원로 장로는 성암교회 개척 초기부터 지금까지 교회와 교단을 위해 헌신했다. 염 장로는 성암교회40년사 편찬위원장과 재정부 관리부장 등으로 사역했다. 또 인천중앙지방 부회장, 인천지역장로협의회장, 남전도회연합회장,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건립추진위원, 긴급구호위원 등을 지냈다. 

김용선 장로는 교회 내에서 재정, 예배, 선교, 교육부장 등 교회 중요부서에서 두루 헌신했으며, 인천지역 남전도회 초대회장, 인천중앙지방 장로회 회장, 인천중앙지방 부회장, 교단 신학교육정책위원, 총회교육원 운영위원, 출판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명예장로로 추대된 홍종태 장로는 2000년 장로로 장립된 이래 교육부장, 전도부장, 선교부장 등으로 헌신했으며, 인천중앙지방 남전도회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염순철 장로는 “이 자리에 교회가 생길 때부터 눈물로 기도하며 말씀으로 은혜 받았다. 40년 전 감격과 은혜가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감사함 뿐이다”고 인사했다.

추대식에 앞서 열린 이날 예배는 가종현 목사의 집례와 인천중앙지방회 부회장 김석진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서은영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은영 목사는 “은퇴 후 언약을 되새기며 못다 이룬 약속을 이루는 삶을 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전 지방회장 고광배 목사(지구촌교회), 신재형 목사(인천교회)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으며, 활천사장 정경환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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