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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교회 다음세대 미국 비전트립
교회서 청소년·청년·교사 등 153명 경비 전액 지원
UCLA대학 투어·그랜드캐년·디즈니랜드 등 체험
[1098호] 2017년 07월 26일 (수) 15:33:39 문혜성 기자 mcomet@naver.com
   

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가 청소년들에게 더 큰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한 특별한 비전트립을 진행해 주목된다.

동대전교회는 지난 7월 17~26일 미국 서부지역 곳곳을 돌아보는 비전트립을 진행했다. 허상봉 목사가 인솔한 비전트립팀은 중·고등학생과 청년 130여 명을 비롯해 교사와 부모 등 총 153명이 참여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교회에서 항공료와 체제비 등 총 4억3,000만 원의 경비를 전액 지원했다는 점이다. 교회 성도들도 학생들의 간식비로 써달라며 별도로 1,000만 원을 기부해 부족함 없이 미국 체험을 하도록 뒷받침해 주었다. 동대전교회는 이번 비전트립을 위해 1년 전부터 매 주 1,000만 원씩 적립해 여행비용을 마련하는 등 오랫동안 충실히 비전트립을 준비했다.

   
허상봉 목사는 “꿈을 키워야 하는 시기에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경험한다면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비전을 품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미국 비전트립을 계획하게 되었다”면서 “미국 곳곳을 돌아보고 체험하며 이전보다 더 큰 미래를 꿈꾸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비전트립팀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해 네바다 주, 애리조나 주 등 3개 주를 넘나들며 드넓은 미국 서부지역 곳곳을 돌아보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세계적인 과학기관인 캘리포니아 과학아카데미를 방문해 천문관에서 3D영상물로 우주의 신비를 체험했다. 요세미티국립공원에서는 눈이 녹아 만들어낸 요세미티 폭포의 절경을 구경했다. 또 그랜드캐년, 실리콘밸리, 샌디에고 씨월드 등을 방문했다.

   
주일에는 유니온교회에서 특송하고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엘에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를 체험하고, UCLA 대학 캠퍼스를 투어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비전을 품기도 했다.

비전트립에 참여한 강동혁 학생(고1)은 “그랜드 캐년이 가장 인상에 깊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웅장하고 압도적인 미국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임예은 학생(고3)은 “교회에서 미국에 올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것을 본 것도 좋았고, 외국인과 대면해 얘기할 수 있는 용기도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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