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알아가고 은혜도 나누니 일석이조’

장년과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성경학교가 열렸다.

인천서지방 검단우리교회(김남영 목사)는 지난 7월 13~14일 청·장년 여름성경학교를 열고 화합과 영성을 다졌다. 검단우리교회는 매년 청장년을 위한 성경학교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6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은혜를 나눴다.

특히 우리 교단 BCM 여름캠프로 진행되어 중생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새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올해 여름성경학교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찬양과 율동, 공과공부 등으로 진행되었다. 청년뿐만 아니라 흰머리가 희끗하신 어르신들도 함께 모자를 쓰고 즐겁게 찬양과 율동에 참여했다.

어린이 찬양부터 청장년이 좋아하는 복음성가까지 신나는 찬양을 함께 불렀으며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함께 나눠준 에코백에는 여름성경학교 교재가 들어 있어 과거 교회학교 다닐 때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다.

또한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으로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천로역정을 통해 죄와 십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묵상하고 생각했다. 특히 천로역정에서의 몇몇 과정은 어려웠지만 조원들끼리 똘똘 뭉쳐 모든 과정을 통과하는 기쁨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같은 교회를 다녀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성경학교로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된 것 같다”며 “중생의 은혜를 기억하고 복음전파하는 삶을 살기 위해 서로 기도하겠다”고 고백했다.

김남영 목사는 “매년 열리는 청장년 성경학교가 시간이 갈수록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더 큰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