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수양회 세부 현안 논의

전국장로회(회장 양봉용 장로)는 지난 7월 19일 총회본부에서 실무임원회를 열고 제48회 수양회 준비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국장로회는 준비위원장 김길경 장로 등으로부터 수양회 준비 현황을 보고 받고 첫날 공항과 숙소, 수련회 장소 간 차량이용 등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장로회는 회원들이 제주도로 집결하는 첫날, 공항에서 지방회별로 전세버스를 이용하도록 했지만 개별적으로 공항에 도착한 회원들을 위해 별도의 셔틀버스를 5대 정도 운행하기로 했다.

전국장로회는 또 선발대 인원, 수양회 기간 실무임원 숙소 배정, 수양회 조직 및 업무 분장 등을 논의하고 본부, 관리, 예배, 진행, 홍보, 봉사, 숙소 및 차량, 안전 등 각 위원회별로 세부적인 준비를 하도록 했다. 또 개 교회 협찬을 위해 실무임원회를 중심으로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장로회장 양봉용 장로는 “회원들이 제주도에 도착해 불편함 없이 수양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실무임원들이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장로회 제48회 수양회는 ‘성결의 복음을 북으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6~28일 사흘간 제주도에서 열린다. 제주도에서 전국장로회 수양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11년 만이다. 1,500여 명의 장로부부가 모여 영성을 함양하고 교단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첫날 초청예배에서는 총회장 신상범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오영택 목사(하늘비전교회)와 강철환 대표(북한전략센터)의 특강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지방회별 자유시간(관광)을 갖고 저녁에 원회룡 제주도지사 등의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셋째 날 파송예배에서는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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