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부 은퇴목사 위로회

성광회(회장 박태희 목사) 위로회가 지난 7월 13일 서울 충무교회(성창용 목사)에서 열렸다.

총회 사회복지부(부장 유영배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로회에는 전국에서 268명의 은퇴목사들이 모여 말씀의 은혜와 친교를 나누었다.

이날 위로회는 성광회 월례회를 겸하여 열린 것으로, 특별히 교단이 은퇴 목사들을 섬긴다는 취지로 사회복지부가 마련했다. 점심식사 비용은 부장 유영배 목사가 담임하는 샘물교회가 후원했다. 교역자공제회 이사장 최기성 목사는 성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연금 현황을 소개했다.

예배는 사회복지부장 유영배 목사의 집례로 사회복지부 소위원 김재열 장로의 기도, 소위원 임호창 장로의 성경봉독,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설교, 전 총회장 최건호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그가 이루시리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신상범 총회장은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영과 혼과 몸이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흠 없이 보전되기를 바란 것처럼 온전한 복음인 사중복음으로 은퇴목사님들의 영과 육이 늘 강건하고 성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 교단과 서울신대, 교역자공제회와 성광회, 충무교회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예배 후 2부 회의는 성광회 회장 박태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울신대 전 총장 강근환 목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이번 위로회를 마련해 준 사회복지부장 유영배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입회원 환영의 순서를 가졌다.

이날 또 교역자공제회 이사장 최기성 목사, 제111년차 총회에서 재선한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 행사 장소를 제공한 충무교회의 최현기 장로가 차례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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