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부·서울신대 교회음악 관련학과
제주지역서 서울신대 홍보 효과도 기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개최를 위해 총회 교회음악부(부장 백병돈 목사)와 서울신대 교회음악 관련 학과들이 적극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총회 교회음악부는 지난 7월 12일 서울 삼성동 오리옥스에서 서울신대 교회음악관련 교수들과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교회음악부 소위원들과 서울신대 교회음악과·실용음악과 교수 등 13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오는 10월 29일 제주제일교회에서 열리는 ‘제주지역 찬양축제 및 STU 알림콘서트’를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제주지역 찬양축제 및 STU 알림콘서트’로 열기로 결의했다.

올해 500주년을 맞은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기 위해 교회음악부와 서울신대 교회음악관련학과 교수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

콘서트에는 제주제일교회, 서귀포교회 등 제주지역 교회들 뿐 아니라 홍은교회 앙상블, 음악선교회 OB, 서울신대 실용음악과와 교회음악과 교수 및 학생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제주지역 성도들이 제주연합 중창단으로 연합해 참여하게 된다. 또 이종래 목사(경주중부교회)의 자녀인 이은우, 이희우 자매는 오르간과 피아노를 연주할 예정이다.

음악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제주지방회와 제주제일교회, 서귀포교회, 총회 교육국과 서울신대가 각각 장소협조와 식사, 홍보 및 숙소 섭외, 행정업무 지원 등으로 섬기기로 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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