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서기 등 선출…3년 임기 활동 시동

교단의 법과 정책 등을 이끌어갈 총회 항존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조직이 마무리됐다.

항존위원 및 운영위원 100여 명은 지난 7월 14일 총회본부에서 전체 모임을 열고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11개 위원회가 투표 등으로 위원장과 서기를 선출하고 111년차 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항존위원회 중 고시위원회는 허성호 목사(서울남지방)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재판위원회는 이무영 목사(경기지방), 기획예결산위원회는 정덕균 목사(강원서지방), 헌법연구위원회는 차주혁 목사(인천동지방),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안용식 목사(경남지방), 선거관리위원회는 설광동 목사(충남지방), 신학교육정책위원회는 임석웅 목사(부산서지방), 역사편찬위원회는 임재성 목사(인천서지방), 정보통신위원회는 조종건 목사(서울서지방)가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총회교육원 운영위원회는 류승동 목사(전주지방), 활천사 운영위원회는 최준연 목사(경남지방)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긴급구호단은 박종선 목사(대전동지방)를 대장으로 선임했다.

고시위, 재판위, 헌법연구위, 선거관리위 등을 제외하고 각 위원회 소집책이 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별다른 잡음 없이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항존위 및 운영위는 제111차부터 제113년차 총회까지 3년간 교단 부흥·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과 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조직 모임 전에는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인도로 함께 예배를 드리며 교단 발전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의 기도 후 ‘지금이 그 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총회장 신상범 목사는 “균등과 탕평, 변화와 개혁에 초점을 맞춰 교단의 새 일꾼을 세웠다”며 “지역별 안배와 전문성을 고려해 세운만큼 어느 부서에 속하였든지 교단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 총회장은 또 “은퇴 교역자의 노후를 위한 공제회 가입을 못한 분들이 151명”이라며 “총회임원과 각 위원회가 회의비 등을 아껴 미가입자의 공제회 가입을 돕고 기업 후원, 유산나누기 운동 등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위원회 조직.
<항존위원회> △고시위원회/위원장 허성호 목사, 서기 허상봉 목사 △재판위원회/위원장 이무영 목사, 서기 이윤기 장로 △기획예결산위원회/위원장 정덕균 목사, 서기 박학용 장로 △헌법연구위원회/위원장 차주혁 목사, 서기 정진화 장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안용식 목사, 서기 유승국 장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광동 목사, 서기 오명종 장로 △신학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 임석웅 목사, 서기 최현기 장로 △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임재성 목사, 서기 곽웅기 장로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조종건 목사, 서기 안석만 장로

<운영위원회> △총회교육원 운영위원회/위원장 류승동 목사, 서기 강희승 목사 △활천사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준연 목사, 서기 진상화 장로.

<특별위원회> 긴급구호단/단장 이봉열 장로(당), 대장 박종선 목사, 서기 김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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