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비 1천만원 미만 교회, 지방회비 면제키로

서울북지방회는 지난 1월 9일 늘푸른교회에서 제64회 지방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임윤빈 목사(늘푸른교회)를 선출하는 등 현안을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재 가입’을 총회에 청원키로 했다. 이번 청원은 교단의 세계화와 교회연합운동을 위해 교회협 가입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수렴, 임원회가 상정한 것이다. 임원회는 또 경상비 1천만 원 미만의 교회는 제64회기 지방회비를 면제하도록 하는 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지방회는 또 교회학교연합회, 남전도회연합회, 여전도회연합회 보조청원 건 등을 통과시켰다. 지방회에서는 또 목사안수, 전도사 승인, 장로시취, 원로장로, 명예장로 추대, 타교파 목사 청빙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으며 동두천감찰장 장헌익 목사가 지교회로 나누리교회를 설립하는 안건, 장현교회(홍세열 목사)가 샘물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안건 등을 허락했다.

개회예배는 전 지방회장 강종춘 목사의 사회로 전 지방회장 진인호 목사가 ‘큰 믿음으로 행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총회장 전병일 목사가 축사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임윤빈 목사(늘푸른), 부회장/정승훈 목사(성산) 박학용 장로(길음), 서기/신용만 목사(동명) 부서기/홍세열 목사(장현), 회계/김현준 장로(한성), 부회계/최민익 장로(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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