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부, 15개 부서 148명·4개 부서 9명 보선

▲제111년차 총회 공천부(부장 신상범 총회장)는 지난 7월 7일 총회본부에서 공천부 회의를 열고 고시위 등 총 15개 부서 항존위원 148명을 공천했다.

교단을 이끌어 갈 새 항존위원이 발표됐다.

제111년차 총회 공천부(부장 신상범 총회장)는 지난 7월 7일 총회본부에서 공천부 회의를 열고 고시위 등 총 15개 부서 항존위원 148명을 공천했다. 제111년차 총회에서 결의된 (가)재개발지역교회대책특별위원회 조직도 포함 됐다. 보선된 4개 부서 9명을 합치면 총 157명이다.

3년 임기의 새 항존 부서 위원 명단은 11일 총회 실행위원회에 추인을 받음으로써 최종 확정됐다. 새 항존 부서 첫 모임 및 조직 회의는 14일 오후 1시 총회본부에서 열린다.   

총회 공천부는 “이번 공천에서 자질과 전문성을 따지면서도 지역 안배와 탕평 인사에 가장 주력했다”고 밝혔다. 지방회 별 총회대의원 비율에 따라 고르게 파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실제로 부서별로 서울지역 32%, 경인지역 10%, 중부지역 13%, 충청지역 20%, 호남지역 14%, 영남지역 11% 비율로 배분했다. 지방회 별로 평균 2명이 공천 된 것이다. 항존 부서에서 이미 활동 중인 인사들까지 포함해 이 비율을 유지하려고 했다는 것이 공천부의 주장이다. 

이번에 공천된 인사가 없는 지방회도 있지만 기존 항존부서에서 활동 중인 인사를 포함하면 지역 안배의 원칙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또 이번 공천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한 부서에서 오래 활동한 경우 다른 부서에 옮기거나 아예 새로운 인사들을 등용했다는 점이다. 경력과 전문성을 고려하면서도 항존 부서 신구의 조화, 더 나아가 세대교체를 단행했다는 평가다.

고시위원회(안수 25년 이상)와 재판위원회와 헌법연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안수 20년 이상) 등 오랜 경륜과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부서는 중량감이 있는 중진 인사들이 포진됐다. 반면 교단발전심의위, 선거관리위, 신학교육정책위, 긴급구호단, 재개발지역교회대책위 등에는 비교적 새로운 인사가 등용됐다.

교단발전심의위원회에는 공천부원과 평신도기관장도 포함되었고, 직능별 위원도 추가되었다. 총회장이 약속대로 탕평 인사와 젊은 인재를 통해 효율적인 인사 재배치로 교단의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상범 총회장은 “이번 공천을 고민하면서 탕평을 하는데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며 “특히 안수 경력을 철저히 검증하고, 지방회별로 총회대의원 비율에 따라 공천 비율을 맞추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항존위원 공천 명단 하단 공고 참조>

111년차 항존위원회 공천자 명단

구분

위원명단

고시위원회

박현모(서울강서), 황충성(서울중앙), 허성호(서울남), 신만교(서울북)

김종웅(인천동), 김정봉(인천남), 이명섭(경기남), 피종호(강원서)

송천웅(충서), 허상봉(대전동), 박용규(대전중앙), 김복철(전북중앙)

전종철(광주동), 김시영(경북서), 김동운(부산서)

재판위원회

이종래(경북), 백병돈(서울남), 이무영(경기), 임충식(대전서)

이윤기(서울강남), 김공열(경기서), 최병모(청주)

기획예결산위원회

정덕균(강원서), 이덕한(서울강서), 주기철(전북)

박학용(서울북), 김복은(전남동), 박성근(부산서), 김정식(당연직)

헌법연구위원회

홍건표(군산), 차주혁(인천동), 고제민(경기동), 박도훈(청주)

김길경(서울서), 정진화(인천서), 한영환(강원동)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안용식(경남), 김성찬(서울중앙), 김달영(충남), 김운태(전남중앙)

안충순(서울강남), 임호창(인천남), 유승국(청주)

선거관리위원회

정수철(서울강서), 이봉조(인천동), 이승갑(충서중앙), 설광동(충남)

백승기(서울서), 강환식(대전서), 오명종(전주)

신학교육정책위원회

임석웅(부산서), 장병일(서울남), 윤학희(충청), 노세영(당연직)

최현기(서울강남), 이영준(대전중앙), 하영봉(경북서)

역사편찬위원회

임재성(인천서), 이창만(서울동), 윤훈기(서울서), 정경원(경기동)

곽웅기(충청), 김병훈(광주동), 김진용(부산동)

정보통신연구위원회

조종건(서울서), 이영록(인천서), 심창용(충서), 김흔태(전북)

백운선(서울중앙), 안석만(청주), 임석우(전북)

총회교육원

운영위원회

류승동(전주), 정순출(서울북), 신재원(강원서), 강희승(세종공주)

김천일(서울서), 임갑수(인천동), 유재옥(광주), 김진호(), 양정규()

활천사 운영위원회

최준연(경남), 강영주(인천남), 이상진(강원동), 유승대(경북), 배재규(대구)

김용태(서울강동), 진상화(부천), 안효준(경기중앙), 한항구(강원동)

김진호(당연직), 정경환(당연직), <감사>이재호(제주), 문득모(충남)

긴급구호단

박종선(대전동), 김성진(충청), 황용득(부산서), 박춘환(서울중앙), 전갑진(인천남), 황성진(충서), 홍성식(전주)이봉열(), 남창우(), 김정식(), 김진호()

교단발전심의위원회

윤성원(), 이봉열(), 남창우(), 김정식(), 김진호(), 오봉석(서울서)

박노훈(서울남), 장헌익(서울북), 김원천(경인), 정재학(부천), 이문한(경기)

홍승표(대전동), 김용원(서울동), 장덕수(경기남), 전상문(충북), 임진수(울산)

국선위원장, 해선위원장, 남전도회장, 여전도회장, 교회학교회장, 성청회장

재개발지역교회

대책특별위원회

이봉열(), 남창우(), 김정식(), 김진호(),

홍영수(서울서) 성찬용(서울남), 김성수(인천동), 장신익(인천서), 김신관(인천남), 문창국(경기서), 신윤진(충남)

유천석(서울강남), 변강권(전주), 이인형(경북), 최종현(울산)

총회장자문위

이재완, 이정익, 백장흠. 조일래, 신명범, 김상원, 윤완혁

보선

문준경기념관

운영위원회

전병윤(전북중앙), 정성진(경남서),

장봉근(대전동), 이해군(경남)

성결원 이사회

<감사>엄기주(서울중앙)

목회신학연구원

운영위원회

조종환(서울강서), <감사>안성우(서울서)

교회진흥원

(이사) 박권배(서울남), <감사>조광성(인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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