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부, 소위원회 및 기관장 간담회

총회 평신도부(부장 심천식 목사)는 지난 6월 30일 총회본부에서 소위원회 및 평신도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교단 평신도 운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신도 행사에 더 많은 평신도리더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구체적인 적용을 위해 수련회 일정 등을 변경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년 1월에 개최하던 평신도지도자 수련회를 내년엔 3월 5~6일 열기로 결의했다. 보통 1~2월에 평신도기관 정기총회가 열려 새 임원진이 구성되는 것을 감안해 새 임원들이 모여 의지를 다지는 수련회가 되도록 수련회 일정을 3월로 변경한 것이다.

또 올해 9월 10일인 평신도주일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도록 일찍부터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평신도주일 후 일주일을 평신도주간으로 정해 개 교회에서 새벽기도회 때 평신도가 설교하는 등 평신도들이 적극적으로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개교회 목회자들에게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 평신도주일 홍보 영상 자료(3~5분)도 제작해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평신도주일 및 평신도주간 행사를 잘 진행한 사례를 취합해 모범교회를 선정, 시상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매년 교단의 위상을 드높인 모범적인 평신도를 선정해 5월 교단 총회에서 시상할 수 있도록 총회임원회에 상신을 건의하기로 했다.  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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