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대회, 11월 청풍리조트서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박학용 장로) 제17회 전국대회(수련회)가 오는 11월 10~11일 청풍리조트에서 열린다.

남전련은 지난 7월 11일 계룡스파텔에서 제51회기 제1차 세미나 및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남전련 회원 99명이 모인 이날 실행위에서는 올해 제17회 전국대회 일정을 확정한 후 대회 준비위원장 김복은 장로가 인사하고 모금위원장 유춘 장로가 모금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캘린더 담당간사 조병혁 장로가 2018년도 교단 캘린더 제작 현황을 보고하고 준비위원장 함선호 장로가 연말까지 15만부 이상 보급할 수 있도록 교회 및 각 지협·지련의 협조를 부탁했다.  

실행위는 회장 박학용 장로의 사회로 부회장 함선호 장로의 기도, 서기 조등호 장로의 참석인원 보고, 총무 이규배 장로의 사업보고, 회계 조남재 장로의 회계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또 평신도국장 이재동 장로가 총회본부 사무국장으로 발령 받아 이임인사를 하고 평신도국 팀장으로 발령 받은 안용환 장로가 인사했다.

실행위 전 개회예배 및 세미나에서는 한기채 목사(중앙교회, 총회군선교위원장)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삼중혁명의 영성’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한기채 목사는 21세기에 필요한 성경적 신사고를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외면에서 내면으로’ ‘강한 것에서 부드러운 것으로’라고 요약하며 이러한 삼중혁명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 될 것을 주문했다.

한 목사는 △보이는 물질보다 이제는 지식과 지혜, 영성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으며 △자신이 먼저 변해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고 △새로운 시대에는 여성의 리더십과 같은 부드러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삼중혁명의 영성으로 거듭나는 남전도회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부회장 김복은 장로의 사회로 서울지역협의회장 안옥락 장로의 강령제창, 전 회장 최형진 장로의 기도, 강사 한기채 목사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