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위해 기독교 인문학 강좌 개설키로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는 지난 6월 29일 부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독교에 기초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7월 19일부터 열리는 인문학 강좌에는 박명수 교수를 비롯한 7명의 학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주제는 ‘이야기로 엮어가는 현대사’, ‘역사는 이야기다’, ‘사라진 문화재 이야기’, ‘해방 당시 밝혀져야 할 이야기’, ‘해방정국을 이끈 인물 이야기’, ‘피난민 이야기’, ‘대한민국 탄생 이야기’, ‘영화로 읽는 현대사 이야기’ 등이다.

박명수 교수는 “지역섬김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좌를 개설했으며 다양한 강좌를 통해 한국사와 기독교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는 지난 달에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사와 한국교회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공동 연구물은 오는 11월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발표된다. 

문의 : 032)340-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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