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교회·사회선교단 주최

서울중앙지방 나눔교회(양동춘 목사)는 사회선교단(단장 양동춘 목사)과 함께 지난 6월 25일 ‘종교개혁 500주년과 사회선교’란 주제로 ‘2017 사회선교대회’ 두 번째 행사를 열고 나눔과 선교의 사명을 되새겼다.

이날 사회선교대회는 나눔교회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앞서 18일에도 사회선교대회 첫 번째 행사가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세대학교 차준희 교수(구약전공)는 ‘예언자의 영성’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차 목사는 “기독교 신앙은 ‘그리스도론’의 문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본받음’의 문제”라며 “예수님의 영성은 다름 아닌 예언자의 영성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영성의 근본인 예언자의 영성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선교 보고와 기도회를 진행했으며 장애인성결선언문을 낭독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삶과 나눔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께서 장애인을 주님의 성결한 걸작품으로 만드셨다 △예수님께서 장애인을 사랑하셔서 성결하게 살게 하신다 △하나님은 장애인을 세우셔서 성결하게 일하시기를 원하신다 △장애인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결한 천국 시민권자가 되게 하신다는 선언문의 내용을 마음에 새겼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나눔교회 여전도회가 정성껏 마련한 애찬으로 교제를 나누었다. 

사회선교단장 양동춘 목사는 “사회선교단을 설립하셔서 동역자 선후배가 연합하며 격려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힘을 하나로 모으고 연합하는 일에 더욱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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