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총회 실행위서 공천결과 발표

제111년차 총회에서 결의된 지방회 분할 문제 해결에 총회임원들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총회임원회는 지난 7월 4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서울중앙지방회와 (가칭)서울제일지방회, 부천지방회와 (가칭)부흥지방회 분할에 대해 논의하고 해당지방회 임원들과 간담회 등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임원회는 7월 11일 총회본부에서 서울중앙지방회와 (가칭)서울제일지방회 양측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원만한 지방회 분할을 위한 권고와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임원회는 두 차례 간담회를 추진했으나 해당지방회 불참 등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임원회는 3차 소집 공문을 보내 이번에도 해당지방회의 불참으로 간담회가 열리지 못하면 7월 안에 총회 결의 이행을 위한 조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부천지방회와 (가칭)부흥지방회 분할의 건은 신상범 총회장이 양측 임원들과 분할 문제 협의 후 7월 7일 차기 임원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임원회는 또 송모 목사의 가압류 신청이 받아들여진 (복)성결원의 정상화와 재개원을 위해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와 성결원 이사장 황영복 목사, 김진호 총무에게 위임해 성결원 가압류 이의신청과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임원회는 또 제111년차 1차 실행위원회를 오는 7월 11일 총회본부에서 열고 총회예산(안), 공천부 공천결과, 총회 결의사항 후속조치 등을 보고키로 했다.

총회 선교부가 요청한 개척교회 교역자부부수련회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건은 회계부로 넘겨 처리키로 했다. 전국장로회가 청원한 타 교파 강사 초청의 건은 교단 목회자 1인을 강사로 추가할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 밖에도 임원회는 유럽직할지방 연합수련회 지원의 건, 성광회 위로회 지원의 건, 세계성결연맹 회비 납부의 건, 한국군선교연합회 군선교사역자 연합조찬예배, 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지원의 건 등을 처리했다.

한편 총회임원들은 이날 회의 후 총회본부 교육국을 방문해 업무를 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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