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 위한 사역자 헌신” 다짐

2017 웨슬리안-성결 프로그램 졸업식이 지난 6월 30일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올해 웨슬리안-성결 프로그램은 박창훈 교수(서울신대)가 ‘존 웨슬리의 신학’을, 윌리엄 버밀리온 교수(전 OMS 신학교육담당 부총재)가 ‘OMS:전략적 파트너들과 사중복음’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인도와 필리핀, 일본에서 지역총회장과 신학교 교수진, 우리 교단 선교사, 신학대학원생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의 필요를 모두 채워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존 웨슬리의 신학과 사중복음에 대해 선명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본국에 돌아가서 현지 사역자들과 받은 은혜를 나누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졸업식은 박창훈 교수의 사회로 태수진 교수의 기도, 해외선교위원장 박순영 목사의 설교, 퓨린턴 교수의 학사보고와 수료증 수여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 목사는 ‘우리가 꿈꾸는 교회’란 제목의 설교에서 “십자가를 지는 사람들에게는 늘 고난이 따르지만 고난 후에는 영광이 있다”며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더욱 헌신하는 사역자들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윌리엄 버밀리온 교수의 OMS 사역 10주년을 기념해 한국OMS 대표 태수진 교수가 축하패를 전달했다.

한편 웨슬리안-성결 프로그램은 총회와 해외선교위원회에서 500만 원씩, OMS에서 1,000만 원을 지원해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