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고 나누자” 의지 다져


전국권사회(회장 정현숙 권사)는 지난 6월 26~28일 대전 헬몬수양관과 증도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에서 2017년도 임원단합기도회를 열었다.

‘섬김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린 임원단합기도회에는 전·현직 임원 52명이 참여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헬몬수양관에서 열렸으며, 회장 정현숙 권사의 사회로 직전회장 이미순 권사의 기도, 차승환 목사(대전 선화교회)의 ‘기도하면 변화 됩니다’란 제목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저녁 기도회에서는 통성기도가 쏟아졌다. 권사들은 나라와 민족, 남북통일과 북한선교, 탈북자 정착, 국내외 선교사와 교역자, 작은교회 자립과 부흥, 차세대 육성과 건강한 가정, 여름 수련회 등을 위해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했다. 전 회장 강영신 권사와 부총무 이정자 김동순 조미숙 권사는 주제별 마무리 기도 순서를 맡았다.

둘째 날은 새벽예배 후 문준경 전도사 순교지인 전남 신안군 증도로 이동해 교단의 순교역사를 체험했다. 순교관 관장 김헌곤 목사가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신앙’에 대해 말씀을 전했으며, 참가자들은 문 전도사 순교터와 순교기념비 등을 돌아보며 순교신앙을 되새겼다.

이날 권사들은 특별 헌금을 모금해 순교기념관에 전달했다.
한편 권사회 수련회는 오는 9월 11~13일이며 강사는 이정환 목사(수원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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