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권사 17명 취임
선교사 6가정 파송도

전북중앙지방 전주교회(김철호 목사)는 지난 6월 25일 김지영 장로를 원로로 추대했다.

김지영 장로는 1993년 장로로 장립 후 24년간 시무했으며 교사와 성가대 등으로 꾸준히 봉사해왔다. 특히 전주교회 건축 당시 재정위원장을 맡아 건축 빚을 갚고 봉헌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김 장로는 이날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인사했다. 김 장로는 은퇴를 기념해 해외선교를 위해 1,000만 원을 헌금했다.

임직식에서는 이정례 씨를 비롯해 17명이 권사로 취임했으며 지방회 목회자들이 한 명씩 안수하며 축복기도했다.

이어 선교사 6가정 파송예식이 거행됐다. 파송받은 김영길(싱가폴) 유동윤(인도) 전승천(파라과이) 이헌도(우간다) 황OO(C국) 방OO(M국) 선교사는 “성실과 사명감으로 선교사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성도들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선교사의 사역과 가정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후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교단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가 파송장을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김철호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정병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문일 목사의 ‘무익한 종’이란 설교와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예식을 위해서는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 전병윤 목사(삼례교회), 이주일 목사(수정교회)가 차례로 기도했다. 이어 박원종 목사(명광교회)와 원팔연 목사(바울교회)가 권면과 축사하고 죠이플 몸찬양 선교단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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