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안희환 목사 “믿음으로 어려움 이겨내자”

서울동지방회(지방회장 한상봉 목사)는 지난 지난 6월 25~27일 천호동교회(여성삼 목사)에서 연합성회를 열고 성령을 뜨겁게 사모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사흘 동안 7차례 열린 집회에 3,500여 명이 참여해 인생의 어려움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전도부(부장 박상진 목사)에서 주관한 성회는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안희환 목사는 ‘성령으로 가능하다’, ‘예수님의 피엔 능력이 있다’ 등의 주제로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자는 메시지를 힘 있게 전했다. 안 목사는 “형통의 복은 말씀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 임한다”며 “어려움에 빠진 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또 “큰 산도 평지로 만드실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바로 능력 있는 믿음”이라고도 말했다.

또 안 목사는 자신이 겪었던 아픔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진솔하게 간증하며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지방회장 한상봉 목사는 “함께 모여 찬양하고 부르짖으며 은혜를 사모하는 연합성회에 51개 지교회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심은 기도의 불씨가 다시 한 번 부흥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에서 모인 헌금은 지방회 교회개척 자금으로 쓰인다. 또 첫날 저녁 집회에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서울동지방 내 작은교회 돕기 후원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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