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 종교개혁지 순례 및 수련회
성결교회 95개조 개혁안 제정 논의
항존부서 공천·지방회 분할도 논의
사중복음 콘퍼런스 10월말 연다

종교개혁지 순례 및 국제학술제에 참여하고 있는 총회 임원들은 지난 6월 24일 임원회 및 간담회를 열고 제111년차 중점 사업과 총회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항존부서 등 공천의 원칙과 절차, 방법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임원들은 수련회를 겸해 종교개혁지 순례와 국제학술제에 참여하며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을 오늘 성결교회가 어떻게 계승할 것인지, 사중복음을 교회현장에서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지를 모색하였다.

임원들은 이 과정에서 제111년차 총회 중점사업으로 제안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 및 사중복음 콘퍼런스를 오는 10월 23~25일 열기로 일정을 확정하고, 세부 행사 준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성결교회의 개혁의 방향성을 담은 95개조 개혁안을 제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웨슬리신학세미나 등을 통한 교단 신학의 내실화와 다양한 대사회적 실천운동의 전개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교계 연합사업으로 치러지는 다양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행사에도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

임원회는 또 당면 현안인 서울중앙지방회와 부천지방회의 분할을 총회 결의대로 진행해 나가기로 하고, 최대한 논란과 해당 지방회 내 갈등을 줄이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임원회는 교단 내 전문가 발굴과 중장기적 교단발전 정책 개발 등을 위한 ‘교단발전심의위원회’는 목사부총회장을 중심으로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선교와 교육 등의 중점사업의 포괄적 방향에 대해서도 자료를 검토한 후 기초 협의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