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이정익 목사…‘믿음의 삶’ 강조

경남서지방(지방회장 장민웅 목사) 제37회 평신도 연합부흥성회가 지난 6월 19~21일 삼천포교회에서 ‘신앙인의 목적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진은식 집사)와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이두금 권사)가 주최한 이번 성회는 목회자·성도 등 사흘간 총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가 강사로 나서 첫날 저녁집회를 시작으로 새벽·오전·저녁집회 등 총 7차례 집회를 인도했다.

‘강하고 담대하라’ ‘너부터 정탐하라’ ‘약속의 땅을 향하여’ ‘유산을 지켜라’ ‘내일 승리를 위해 포기하라’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정익 목사는 “믿음은 자신감을 갖는 일”이라며 “내가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은 내게 자신감을 주신다. 현재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고, 미래에 대해서, 종말 앞에서, 무지 앞에서, 운명 앞에서, 죽음 앞에서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수요일 마지막 집회는 특별히 성결인대회로 진행됐다. 성결인대회는 지방회장 장민웅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강동원 장로의 기도, 강사 이정익 목사의 설교, 이명관 목사(진주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남전도회장 진은식 집사는 대회사에서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 믿음의 공동체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며 참된 열매를 맺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회장 장민웅 목사는 격려사에서 “연합부흥성회를 계기로 지방회가 더욱 부흥, 발전하고 화합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회에서는 지방회 남·여전도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헌신이 이루어졌으며 지방회 내 다수의 목회자 및 평신도 기관장들이 예배순서를 맡아 행사 진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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