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는 사회 악”
동성애자 인권보호는 반대 안해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원교 목사)는 지난 6월 20일 ‘동성애 차별급지법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을 발표하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예성총회는 성명서에서 ‘동성애는 창조질서와 윤리 도덕에 어긋나는 사회적인 악’, ‘차별금지법은 동성애 확산을 막으려는 노력을 막는 법안’, ‘차별금지법 제정은 국민적 합의 필요’, ‘국가기관의 동성애 찬성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동성애자들 역시 알코올중독이나 마약중독처럼 영육간에 치료받고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대상”이라며 “동성애에 대한 윤리적 기준이 흐려지지 않는 선에서 동성애자 인권보호법이 제정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예성총회는 “동성 간 성적 행위는 창조질서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윤리와 도덕에도 어긋난 행위이며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사회악”이라고 규정하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은 인간의 윤리와 도덕을 뒤집어 놓는 망국적 법안으로 차별금지법 제정에는 반드시 국민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소수자들의 인권이라는 미명 하에 국가인권위원회와 서울시, 각 시도 교육청 등을 통해 여러 형태로 성적인 타락을 조장해 왔다”며 “국가기관은 동성애에 빠진 사람들을 치료하고 회복되도록 돕고 탈동성애자들이 사회에 복귀하여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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