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숙 명예교수 장학금 1억 원 달성
임마누엘교회 3,000만 원 쾌척
정읍·대연교회 1,000만 원 헌금

▲ 정정숙 명예교수
한 노(老) 교수의 변함없는 학교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정숙 명예교수(교회음악과)는 2002년부터 최근까지 1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헌납했다.

정 교수는 지난 6월 7일에도 장학금 500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는데 전체 후원금액이 1억 원이 넘은 것이다. 은퇴한 정 교수가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한 이유는 후학들을 사랑하고 학교가 발전하기 원하는 소박한 마음 때문이다.

정 교수는 “어렵게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힘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며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독교 인재 양성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교회
또 ‘서울신대와 함께 하는 교회’ 행사가 열린 지난 6월 15일에는 정읍교회(전병일 목사)가 1,000만 원, 임마누엘교회(이성훈 목사)가 3,000만 원을 즉석에서 헌금했다. 학교법인에서 이사장과 서기이사를 맡고 있는 전병일 목사와 노성배 장로가 학교발전을 기원하며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이들은 “학교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만큼 서울신대의 발전을 늘 바라며 기도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인사했다.

▲ 임마누엘교회
지난 6월 20일에는 대연교회(임석웅 목사)가 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노세영 총장은 “학교를 위한 성결인들의 기도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건강한 사역자와 기독교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 

▲ 대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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