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목회코칭 네트워크(코치 안덕수 목사, 총무 주명철 목사) 목회자 가족수련회가 지난 6월 11~13일 제주도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에는 13개 교회 36명이 참가했으며 소속 목회자들을 위한 강연과 사역에 지친 목회자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목회자 가족들까지 참여해 서로의 사역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참가자들은 천지연폭포, 비자림, 협재해변 등 제주도 일대를 관광하며 오랜만에 주어진 휴식의 시간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기회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평소 목회 때문에 바빠서 신경쓰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온 가족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가족사랑도 확인했다.

이번 수련회는 코치 안덕수 목사가 시무하는 인천중앙교회가 경비 대부분 지원했으며 교회진흥원에서도 지원금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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