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 권사취임·안수집사 임직

울산백합교회(석성규 목사)는 지난 6월 18일 신임장로와 권사 등 새 일꾼 7명을 세우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임직감사예배에서 전계남 씨가 장로 장립되고 권영란 김영미 신인숙 이정애 전소영 씨가 권사로 취임했으며 김진기 씨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예배는 석성규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조규상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심재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가장 좋은 길입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심재현 목사는 “하나님은 각기 다른 은사를 주셔서 교회를 섬기게 하신다”며 새로 직분을 받은 이들이 받은 은사를 활용해 섬기고 봉사하며 더 좋은 교회를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임직을 위해 류우송 목사(울산중앙교회)가 기도한 후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예식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목회자를 도와 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힘쓰고 신앙의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이날 지방회 장로회장 장헌열 장로가 전계남 신임장로에게 기념배지를 선물하고 축하했다.

축하 및 권면의 순서에서는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의 축사, 장기영 목사(울산성광교회)의 권면, 강교섭 목사(울산교회)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임직자 대표로 전계남 신임장로가 답사했다. 예식은 박항웅 목사(생명샘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전계남 신임장로는 답사에서 “오늘 함께 세워진 임직자들이 첫 마음을 잃지 않고 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발전하는 데 힘을 모아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울산백합교회는 2014년 11월 석성규 목사의 부임 이후 국내외 선교와 다음세대 전도·양육에 활발히 나서며 부흥의 기틀을 닦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교회를 개방해 쉼터 역할을 감당하며 다음세대 전도에 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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