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나누며 남전련 발전안 논의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전 회장 모임 성지회(회장 유재수 장로)와 남전련(회장 박학용 장로) 실무임원 수련회가 지난 6월 12~16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에는 성지회 회원과 남전련 실무임원, 평신도국장 이재동 장로 등 30명이 참여했다.

수련회 참석자들은 베트남 다낭 일대를 돌며 이국의 문화를 향유하고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수요기도회 및 간담회도 열어 함께 국가와 민족, 교단과 지교회, 남전도회의 부흥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수요기도회는 성지회 간사 이원호 장로의 사회로 남전련 직전회장 최형진 장로의 기도, 성지회 직전회장 신명범 장로의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간담회는 성지회 회장 유재수 장로가 사회를 맡아 남전련 회장 박학용 장로의 기도 후 안건을 토의했다.    

먼저 2018년도 교단 캘린더 공동제작 협의사항, 평신도회관 건립기금 활용방안, 남전련 재정보고, 전련과 지협 및 지련 주요행사 보고 등을 받고 발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평신도회관 건립기금 활용과 관련해 매년 5,000만 원 이상 기금을 확보하고 확보된 기금 활용 및 사용은 기금위원회 또는 성지회 승인절차를 준수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지역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통합한 기도모임 정례화, 선교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의 방안을 제안했으며 캘린더 보급 확대를 위해 현대감각의 디자인 개발과 홍보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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