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겸손으로 섬기겠다” 약속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가 지난 6월 7일 한교연과 교회협 등 기독교 연합기관을 예방하고 국정운영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총리는 “한국교회가 어려운 시기에 국민 통합과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총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과 소통하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겠다”며 기도와 협력을 요청했다.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명을 허락하셔서 대한민국의 정부 부처를 통괄하는 총리직에 오른 것으로 안다”며 “총리께서 대통령을 도와 소신껏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 총리는 교회협 김영주 총무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양 단체 예방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종교인 과세 정책 등의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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