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어린이 전인적 양육 위해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은 지난 6월 8일 부산 호산나교회에서 북한어린이 양육을 위한 ‘북한사역 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지역 13개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해 북한어린이를 위한 전인적 양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컴패션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컴패션북한사역은 북한어린이들에게 전인적인 양육을 제공할 수 있는 때를 대비해 교회들과 함께 양육 전문가를 준비하는 사역이다. 컴패션과 협약을 맺은 교회는 양육전문가를 훈련시키게 된다. 컴패션은 2013년 북한사역팀을 신설해 자체 개발한 전문가 훈련 프로그램과 교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104개 교회가 협약을 맺었으며 800명 이상이 어린이센터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기 위한 훈련을 수료했다.

서정인 대표는 “북한사역에서도 교회가 빛과 소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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