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비량선교회, 베트남 목회자세미나


우리 교단 은퇴 목회자들로 구성된 가나자비량선교회(회장 백장흠 목사)는 지난 6월 5~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목사 25명을 초청해 목회자세미나를 진행했다.

가나자비량선교회의 해외 목회자 세미나는 지난해 캄보다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은퇴 목회자들이 사비를 모아 자비량 세미나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의 숙식비와 교통비 등 경비 일체를 은퇴 목사들이 지원했으며, 참석자들에게 모두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백장흠 목사(한우리교회 원로)가 ‘되게하는 성령’, 지광운 목사(한빛교회 원로)가 ‘부활의 복음’, 송철웅 목사(새소망교회 원로)가 ‘교회성장의 원리’, 이종완 목사(대광교회 원로)가 ‘사명자의 결심’에 대해 강의하며 목회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은퇴목사들은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베트남 목회자 전체에게 안수기도 하고 오랫동안 간증을 나누기도 했다.

첫날 개회예배와 폐회예배에서는 백장흠 목사가 설교했으며, 백 목사는 치유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역의 현장에서도 주님의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위해 강력한 성령의 역사를 위해 목회자가 기도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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