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신상범 총회장, 다섯 차례 집회 인도

경남지방 평신도연합부흥성회가 총회장 신상범 목사를 강사로 지난 6월 5~7일 김해활천교회(박성숙 목사)에서 열렸다.

‘말씀대로 하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지방회 평신도부, 남·여전도회연합회 주최로 열려 연인원 2,500여 명이 모였으며, 사흘간 오전과 저녁집회 등 총 5차례 집회가 진행됐다.

‘첫 이적’ ‘예배자의 복’ ‘예수를 붙들라’ ‘성도의 자부심’ ‘지금이 그 때’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신상범 총회장은 “건실한 회사도 부도가 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며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기 때문에 어떤 유산보다 값지다”고 강조했다.

신 총회장은 또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성전에 모이기를 사모하고 예배하기를 사모하는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귀한 축복을 누리고 귀하게 쓰임 받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권면했다.

신 총회장은 또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실 것”이라며 늘 믿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저녁집회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국가 지도자, 교단의 부흥과 화합, 지방회의 부흥과 경남지역 복음화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첫날 집회에서 인사한 대회장 강국진 장로(남전도회연합회장)는 “평신도연합부흥성회를 통해 우리가 말씀대로 살고 있는가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우리의 신앙과 믿음이 뜨겁게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지방회장 이건재 목사는 “이번 부흥성회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나아가 말씀을 전하고 교회와 가정,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번 성회를 위해 지방회 임원과 교역자, 남녀전도회원 등이 매 집회마다 순서와 안내, 헌금위원 등으로 봉사했으며 특별히 김해활천교회는 집회장소와 주차 등 여러 편의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성회 헌금은 지방회 교회 개척과 작은교회 지원, 해외선교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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