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사막에 생명의 숲 만들자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사막화로 인한 황사를 막기 위해 8년 전부터 몽골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있다. 이렇게 숲을 조성하면 사막이 북상하는 것과 황사가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이 ‘몽골은총의숲’이라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몽골 아르갈란트 사막에 10여 종의 나무 25,000그루를 심었다.

‘몽골은총의숲’ 사업을 더 알리고 후원을 독려하는 콘서트가 지난 6월 1일 아현교회(조원근 목사)에서 열렸다. 악기 연주가 봄눈별, 바이올리니스트 김연경 씨와 피아니스트 이수현 씨, 그룹 ‘빅마마’ 출신 가수 박민혜 씨 등이 출연해 연주하고 노래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창조솜씨의 놀라움을 찬양했다.

이날 몽골은총의숲 위원장 김기석 목사는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피조물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 몽골에 걸쳐있는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날아오는데, 사막에 나무를 심으면 사막화의 면적과 속도가 줄어들어 미세먼지 발생의 양과 빈도도 줄어든다”고 이 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설명했다. 후원에 참여하기 원하는 사람은 묘목 후원, 매달 정기후원, 기금물품후원 등으로 함께 할 수 있다.

문의:02)711-8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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