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터치하는 미디어 목회’ 제시

경북서지방 김천서부교회(주석현 목사)가 지난 6월 1일 매월 첫째 주일 오후에 진행하는 ‘온 가족 예배’의 영상설교 자료와 절기 특별한 이벤트 자료를 나누는 세미나를 열었다.

김천서부교회의 온 가족 예배는 연합찬양팀을 구성해 교회학교 학생 대표기도, 특송, 간증, 연주, 몸 찬양 등의 다양한 순서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석현 목사는 다음세대들을 고려하여 모든 세대들이 함께 공감하는 영상 중심의 쉬운 설교로 메시지를 전달해 오고 있는데, 그동안 상영했던 영상자료들과 설교했던 내용들을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했다.

또 어버이주일, 성탄절 등의 절기 때마다 크고 작은 이벤트를 통해 사랑을 전해왔는데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전 교인과 함께 감동을 나누었던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규모가 작은 교회나 큰 교회나 어디에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세미나에는 교단 19개 지방회와 기감, 예장 등 타 교단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해 은혜를 나누었다.

세미나 후에는 교회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참석자들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허재만 목사(대전 한사랑교회)는 “성도들이 듣기 편하고 쉽게 설교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영상이 좋은 도구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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