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적 전도훈련으로 열매 거둬

교회진흥원(원장 김영철 목사)은 올해 전반기 동안 기독교인구가 타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경상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파송사역(전도훈련)에 나섰다.

교회진흥원은 지난 2월 세움교회(임영관 목사)를 시작으로, 3월 창원제일교회(최준연 목사), 4월 마산상남교회(함윤규 목사), 김해제일교회(안용식 목사), 5월 안강열린교회(이원희 목사)에서 파송사역을 실시했고 현재 샘솟는교회(한연동 목사)에서 파송사역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교회진흥원은 지난 6월 4일 김해제일교회(안용식 목사) 파송사역 수료식을 열고 수료자 19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김해제일교회 성도들은 한 달 동안 1,639명에게 복음을 전해 5월 28일 실시한 새생명 전도축제에서 157명의 새신자를 얻는 결실을 거두었다.

안용식 목사는 “전도훈련을 받으면서 성도들이 전도에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교회진흥원의 파송사역으로 더욱 구체적인 전도방법을 배우고 힘을 얻었으며 새성전을 건축 중인 시점에서 더욱 전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주 동안 전도훈련을 받은 서명균 장로는 “그동안 여러 전도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전도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교회진흥원은 전도 강의 후 실습을 통해 실제로 전도를 할 수 있게 훈련시켜 주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창원제일교회(최준연 목사)에서 실시한 파송사역에서는 4주 동안 120명의 성도가 각 전도지역에서 500여 명의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했다.

최준연 목사는 “전도훈련을 통해 많은 성도가 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전도부장 조영종 장로는 “전 성도가 함께 직접 전도현장에 나가 전도가 정말 쉽고 행복한 것임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제일교회는 4월 30일 새생명 전도축제를 열어 82명의 새신자가 등록했다.

한편 교회진흥원의 파송사역은 한 교회에서 4주 동안 성도들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전도노하우를 단계적으로 습득하도록 훈련시키는 전도훈련이다.  문의: 02)345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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