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주년 기념 임직, 명예 추대도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지난 6월 4일 창립 66주년 기념 임직식을 열고 새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등 새 일꾼 63명을 세웠으며 명예 권사와 안수집사 등 76명을 추대했다.

예배는 서종표 목사의 집례로 군산지방회 부회장 성원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엄재룡 목사의 설교와 최병곤 목사(대은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승리의 관을 받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엄 목사는 “충성된 일꾼이 되어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추대식과 임직식을 위해 강근호 목사(밀알교회) 류은택 목사(군산삼학교회) 홍건표 목사(군산중앙교회)가 기도했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오랜 기간동안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신앙의 선배 역할을 감당해 온 조연옥 권사 등 20명이 명예권사로, 김춘성 이두영 정동위 한윤희 안수집사가 명예안수집사로 추대되었다. 또한 70세 이상 집사 중 한결같은 믿음의 삶을 살아온 문현순 씨 등 52명이 명예권사로 임명되었다. 서종표 목사는 “권사로 임직받지는 못했지만 교회 봉사에 앞장서고 성도들을 섬겨왔던 이들을 교회의 뜻을 모아 명예권사로 임명한다”고 말했다.

임직식에서는 박병오 고대곤 씨가 장로로 장립했다. 박병오 씨는 2005년 안수집사로 임직한 후 교회 요직에서 충성되이 섬겼으며 고대곤 씨는 1974년 입교한 후 42년 간 교회생활을 하며 다른 사람들의 신앙적 모델의 본을 보여 왔다. 박병오 장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음을 기억하며 충성하는 장로, 섬기는 장로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곽정학 씨 등 15명이 집사로 안수받고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교회를 섬기고 복음전파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권면 및 축하의 시간에는 권성만 목사(군산교회 원로)와 이종기 목사(남군산교회)가 권면과 축사했으며 글로리아중창단이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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