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이상옥 장로 등 임직자 8명 선교 헌신 다짐
L국 ㅎOO 선교사 후원

청주 초양교회(강환식 목사)는 지난 5월 28일 임직식을 열고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김동명 이상옥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되었다. 2011년 첫 장로를 세운 이후 6년 만에 다시 장로를 세운 것이다. 또 정순자 정경숙 씨가 권사로, 김승일 신정섭 김영주 지용덕 씨 등 4명이 안수집사로 각각 임직하고 충성을 맹세했다.

특히 이날 임직자들은 해외 선교를 위해 L국에 ㅎOO 선교사를 파송하고 지속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세움받은 임작들은 앞으로 5년간 선교사역에 동참한다는 각오로 선교비와 기도 후원에 힘쓰기로 했다.

초양교회는 임직자를 세울 때마다 하나님의 일하심의 증거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2008년 창립 이래 첫 임직자를 세웠을 때도 임직자 들의 헌신 등으로 홍철원 선교사를 캄보디아에 파송한 바 있다. 또 2014년 임직식에서도 이기호 선교사를 인도네시아에 파송했다.

강환식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임직예식은 청주지방회 부회장 최원영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김연홍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 안수식 등이 경건하게 진행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강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패와 기념메달, 성경 등을 증정했으며, 성도들은 임직자를 향해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는 노래로 축복했다.

이어 이덕한 목사(강서교회, 110년차 지방회장단 회장) 권선형 목사(대광교회, 서울신대 신학과 81동기회장) 박태일 목사(대명교회, 동행선교회장) 등이 축사와 격려사 등을 전하고, 박대훈 목사(청주 서문교회, 북한선교위원장)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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