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캠프 지원·교도소 선교

신덕교회(김양태 목사)는 지난 4월 30일~5월 9일 필리핀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벌였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교역자와 성도 등 6명이 참가해 캠프 지원과 교도소 방문, 현지교회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다. 선교팀은 현지 연합캠프를 지원하고 직접 봉사활동 등으로 캠프를 도왔다.

이번 캠프는 재작년 태풍으로 무너진 헤세드교회(필리핀 로사리오)를 신덕교회에서 다시 재건축하여 열게 된 첫 번째 캠프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캠프에는 필리핀 성결교회 소속 12개 교회에서 청소년들과 교역자, 자원봉사 등 14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신앙 활동을 했다.

선교팀은 또 아고오 교도소를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고 필요물품도 전달했다. 이 교도소는 필리핀 단기 선교팀이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해 재소자 들을 위한 성경공부와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선교팀은 또 2014년 신덕교회에서 건립한 낙빠나완교회를 방문해 어려운 교인들에게 쌀 900㎏을 나누어 주었다. 알라칸 지역의 아이들에게도 학용품과 빵을 전달하고 함께 예배도 드렸다.

신덕교회는 2012년부터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필리핀 단기선교팀을 만들어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선교 팀은 현지교회의 학생 1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꾸준하게 후원과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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