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파는 장터 넘어 마을 잔치로 진행


대전서지방 나비섬교회(박대욱 목사)는 지난 5월 27일 지역사회 섬김의 일환으로 제2회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두 번째 바자회에는 성도들과 이웃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과 지역상인들, 지역교회 목회자 등도 찾아와 바자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렌지,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각종 가구와 옷, 악세사리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또 성도들의 정성이 들어간 여러 가지 반찬과 음료수, 풍성한 먹거리 등을 준비해 사고파는 장터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 성도들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선교국장 노재욱 장로는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최상의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는데 큰 호응을 얻어 만족스럽고, 캄보디아선교센터 기금 마련에도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바자회 개최를 다짐했다.

한편 나비섬교회는 지난 5월 20일에는 ‘2기 칼갈이 전도 세미나’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3월 ‘생명을 살리는 칼갈이 전도 100교회 세우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나비섬교회는 이 날을 시작으로 칼갈이 전도세미나를 유료로 전환해 또 다시 100개 교회 세우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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