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환·석철·석만 형제 나란히 총회 참석
청주 서문교회 출신 … 목사·장로로 성장

▲ 사진 왼쪽부터 둘째 안석철 목사(성민교회), 맏이 안석환 장로(한우리교회), 막내 안석만 장로(청주서문교회).

제111년차 총회에는 3형제가 동시에 대의원으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석환 장로(서울중앙지방 한누리교회)와 안석철 목사(충청지방 성민교회), 안석만 장로(청주지방 서문교회) 형제이다.

이들 3형제는 올해 처음으로 다 함께 교단 총회에 참여했다. 큰 형 안석환 장로가 대의원으로 첫 파송 받아 제111년차 총회에서 형제가 모두 모일 수 있었다.

안석환 장로는 “교단 총회 대의원으로 처음 파송 받았는데 총회에서 형제들을 모두 만나니 이보다 기쁠 수가 없다”며 “처음 총회에 참석해 보니 교단 목사·장로님들이 교단을 위해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3형제는 청주 서문교회 출신으로 어머니 이승득 권사의 철저한 신앙교육 아래서 성장해 각자의 교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일꾼이 되었다.

맏이 안석환 장로는 한누리교회 수석장로로 시무하며 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둘째 안석철 목사는 성민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지난해 충청지방회 지방회장을 맡아 봉사했다. 막내 안석만 장로는 청주 서문교회에서 교육·장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셋째 안석만 장로는 “형들과 함께 총회대의원이 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귀한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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