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교회, 원로·명예 장로 추대 및 임직식

인천서지방 도원교회(최재봉 목사)가 지난 5월 28일 원로·명예추대 및 임직식을 열어 은퇴자들을 위로하고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신앙의 모범자이자 신실한 동역자로 헌신했던 장봉수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되었으며 김종석 이종찬 정기정 김원일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다. 추대자들은 영상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를 섬길 수 있어 감사했다”며 “은퇴 후에도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한상묵 김성태 안승구 씨가 장로로 장립되었다. 이명일 씨 등 10명이 집사로 안수받았다. 이창구 씨 등 25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임직자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직분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선한 청지기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예배는 최재봉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유윤규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장신익 목사의 설교, 임형재 목사(도원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장신익 목사는 ‘여호와 닛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도원교회 임직자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교인들이 되길 바란다”며 “승리하는 삶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군사의 삶, 중보자의 삶,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추대식과 임직식을 위해서는 안성순(동산교회) 임재성(금곡교회) 안덕수(인천중앙교회) 공기호(가좌교회) 신영춘 목사(천광교회)가 기도했다.

축하 및 인사의 시간에는 이기수(만석교회) 조광성 목사(송현교회)가 권면과 축사로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겸손하게 섬기는 임직자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으며 듀나미스 샬롬중창단이 축가로 이날 행사를 자축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