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회 첫 임원회, 주요 사업과 인선 마무리
회원자격·관리 강화 … 미국 연수도 추진

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배진구 목사)는 지난 5일 총회본부에서 첫 임원회의를 갖고 올해 주요 사업과 임원조직을 확정했다.

이날 부흥사회 임원회는 부흥사의 자질과 회원 자격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우선, 윤리문제가 있는 임원이나 회원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실 확인 후 엄격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부흥사 자질 향상을 위해 미국 탐방과 세미나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부흥사 연수원(원장 김창배 목사) 주관으로 오는 6월 8~15일 성령운동으로 새롭게 부흥하는 미국교회를 탐방하기로 했으며, 아주사퍼시픽대학에서 강의를 듣는 일정도 갖기로 했다.

부흥사회는 이와 함께 실력있는 부흥사들을 발굴, 양성하기 위해 목회신학연구원에 ‘부흥학과’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서울신대와 총회본부에서 부흥사 연수를 위한 강의를 개설하는 문제도 다루고 부흥사 연수원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이밖에 회비 납부를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미납된 회비는 탕감하되 향후 미납 회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부흥사회는 이와 함께 지역성령충만성회와 성령충만성회를 하나로 통합시키기로 했으며, 자비량성회는 더 연구하여 보완하기로 했다.

또한 임원회는 매월 1회씩 임원회의를 갖기로 했으며, 2월 중에 총재 방문 및 전 회장단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임원회는 또 교단총무 송윤기 목사를 공동회장에 새롭게 선임했으며, 사무총장에 김영건 목사(새생명우리교회)를 선임하는 임원 조각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대표회장/배진구 목사(신안산), 상임회장/주남석 목사(세한), 공동회장/정이남 목사(광석) 등 11명, 사무총장/김영건 목사(새생명우리), 사무차장/오봉석 목사(대광), 행정총무/신일수 목사(할렐루야), 실무총무/김용운 목사(옥산중앙), 서기/정순출 목사(은혜), 부서기/남창우 목사(구만리), 회계/김홍양 목사(잠실효성), 부회계/김인식 목사(하남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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