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부흥과 영혼구원 사명 다짐

울산교회(강교섭 목사)는 지난 5월 21일 창립 43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부흥과 영혼구원을 위한 헌신과 사명을 다졌다.

이날 울산교회는 교회성장을 위해 헌신하다가 은퇴한 양진호 최성진 이강무 장로를 명예장로로 추대하고 격려했다. 이들 명예장로들은 정년이 5년 남았지만 65세에 조기 은퇴해 박수를 받았다.

또 뒤를 이어 헌신할 황도식 이웅렬 씨가 장로 장립되고 김수남 이경덕 오해자 씨 등 16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이영길 김학록 최충근 씨 등 6명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신임장로 이웅렬 씨는 본지 전 주필 이종무 목사의 아들로, 이날 임직식에 아버지 이종무 목사가 참석해 기쁨을 나누었다.

1부 예배는 강교섭 목사의 집례로 울산지방회 부회장 조규상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심재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칭찬 받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심재현 목사는 “초대교회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7명을 집사로 세운 것처럼 임직자들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교회를 부흥시키고 울산의 복음화에 크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을 위해 류우송 목사(울산중앙교회)가 기도한 후 명예장로 추대,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예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교회와 성도를 충성되게 섬기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으며 임직 공포 후 강교섭 목사가 기념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3부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의 축사, 장기영 목사(울산성광교회)의 권면, 임직자 대표 황도식 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송진 목사(울산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황도식 신임 장로는 답사에서 “부족한 사람들을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주심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임직자를 대표해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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