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증진·신앙전력화 도모

교단 군목단(단장 대령 김성일 목사)은 지난 5월 15~19일 태국 푸켓 일대에서 수련회를 개최하고 영성과 친교를 증진했다.

이번 군목단 수련회에는 현역 군종목사 18명과 가족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순영 목사(직전 군선교위원장)와 조종건 목사(직전 군선교부장)를 강사로 초빙해 군 선교에 대한 사명을 다졌다.

이번 수련회 기간 3번의 예배를 드렸는데 박순영 목사가 ‘예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군 선교 사역자가 되자’는 제목으로 첫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군선교’는 민족복음화를 성취할 수 있는 중요한 선교지임을 강조하고 이 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군종목사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박 목사는 두 번째 예배에서도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을 가진 군 선교 가족들이 되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세 번째 예배에서는 조종건 목사가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을 사모하는 사역자로 서라’는 제목으로 열악한 군선교의 상황 가운데 하나님만 의지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는 군종목사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군목단은 또 마지막 날에는 6월에 전역하는 김 사무엘 목사, 류호준 목사, 정의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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