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부흥·성장 주력기로

국내선교위원회는 지난 5월 18일 총회본부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에 류정호 목사(백운교회)를 선출하는 등 작은교회 부흥과 성장에 주력기로 했다.

국선위는 특히 교단 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작은교회 부흥키워드 세미나의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국선위 총회는 김주헌 목사를 의장으로 진행 되었으며 개회선언, 회순통과, 경과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등을 마치고 전형위원회를 통해 신 임원을 선출한 후 인준을 받았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류정호 목사는 “작은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국내선교위원회 회원교회들이 합심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선위는 제111년차 사업계획으로 △작은교회 부흥키워드 세미나 개최 △국내선교비 지원사업 △국내선교 정책세미나 등 3개 영역에서 작은교회 지원 인적 인프라 구축, 벤치마킹 사역, 강단교류 사역, 후원교회 연결, 선교회원교회 개발, 국선위 정책백서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국선위는 또 상정된 운영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행정 업무가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감사보고에서는 “국선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담 직원이 필요하며, 추후 국내선교를 전담하는 국내선교국으로 발전시키는 일은 헌법 개정이 필요함으로 현재 기구(교회진흥원)를 활용하여 국내선교 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헌법 개정에 만전을 기해 국내선교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위원장 류정호 목사의 집례로, 부위원장 김형배 목사의 기도, 직전위원장 김주헌 목사의 설교, 전 위원장 안용식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결승점에 선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주헌 목사는 설교에서 “자기 자신을 제물로 드린 사도바울처럼 영적으로 깨어 그리스도를 위해 생명을 드리고 생명의 면류관을 향해 달려가는 국내선교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위원장/류정호 목사(백운), 당연직/김주헌 목사(북교동), 김진호 목사(교단 총무), 김영철 목사(교회진흥원장), 수석부위원장/김형배 목사(서산), 부위원장/유승대 목사(포항) 이기용 목사(신길) 안성우 목사(로고스), 총무/이춘오 목사(홍성), 실행총무/이정환 목사(수원), 진행총무/남궁환 목사(샘터), 홍보총무/신용수 목사(용인비전), 복지총무/이행규 목사(무극중앙), 음악총무/최일만 목사(성암중앙), 서기/김진오 목사(한빛), 부서기/박창흥 목사(예수비전), 회계/신윤진 목사(부여중앙), 부회계/도강록 목사(퇴계원), 감사/이성준 목사(성산), 임석웅 목사(대연)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