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득칠 총장 “시대적 사명 감당”

루터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권득칠 박사가 취임했다. 권득칠 총장은 지난 5월 16일 열린 취임예배에서 “하나님께서 루터대학교에게 맡겨 주신 시대적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루터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대학교가 당면한 과제를 달성하는 데 주력할 것’, ‘중장기적인 전략적인 발전’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재도약’ 등을 제시했다.

루터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한 권득칠 총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교 석사와 박사를 수료했다. 권 박사는 1995년 8월 루터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부임 후 교목실장과 교무처장, 대학원장에 이어 총장대행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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