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지원도 지속

경기남지방회는 지난 2월 10일 온누리교회에서 제66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임원선거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대의원 103명 중 89명이 참석한 이날 지방회는 특별한 논란 없이 조용하게 진행되었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김완철 목사(온누리교회) 등 목사부회장을 제외한 모든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 했다. 이날 목사부회장은 3차례에 걸친 투표를 거쳐 45표 대 43표로 김영선 목사(은광교회)가 당선되었다.

각부 결의안 보고에서 경기남지방회 교회확장위원회는 올해 교단 100주년 기념교회를 개척하기로 결의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인 준비와 후원을 요청했다. 또한 복지사업부는 작은교회 17개 교회에게 연 60만원씩 총 1천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BCM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교회음악부는 ‘2009 찬양 페스티벌’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경기남지방회는 지난 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양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경기남지방회는 교회협 가입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하는 한편 문준경 전도사 기념관 건립에 대해서 총회비가 지원되는 것을 반대하기로 통상회의에서 가결시켰으며, 총회본부 재건축안은 총회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경제위기 등을 고려해 총회 차원의 재정적 지출이 개교회에 적지않은 부담이 된다는 것이 고려된 것이다.

한편, 개회예배는 김완철 목사의 사회로, 송주헌 장로의 기도, 한석우 목사의 설교, 성찬예식, 성로회의 특송, 송태헌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신임 임원 명단. 지방회장/김완철 목사(온누리), 부회장/김영선 목사(은광) 이상돈 장로(안성), 서기/김수복 목사(은혜), 부서기/최상호 목사(안성율현), 회계/이효섭 장로(온누리), 부회계/이종섭 장로(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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