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 막바지 총회 점검


총회 임원회는 지난 5월 29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제111년차 총회 막바지 점검을 진행했다.

먼저 총회 감사들은 제110년 3차 감사 결과 이전 감사 소견 및 권고사항에 대한 성실한 조치가 이루어졌다고 보고했다. 권고사항으로는 부서별 효율적 직원배치와 공석인 사무국장 채용 등 인사문제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었으며, 출판 입찰방법과 업무 효율성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 총회 상정 안건을 추가로 보고 받고 총회교육위원회 제규정 수정 건의안과 서울신학대학교 영성수련관 건립을 위한 총회비 0.1% 지원안, 성결원 정상화를 위한 총회비 0.05% 지원안 등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논란이 되었던 서울중앙지방회와 부천지방회 관련 분지방 권고 결의안을 총회에 청원키로 결정했다. 단 분립을 원하는 측이 그동안 미납 및 대납한 총회비와 지방회비를 경리과에 완납하는 것을 조건으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 임원회 도중 서울중앙지방회와 부천지방회에서 분립을 요청하는 (가칭)서울제일지방회와 (가칭)부흥지방회 인사들이 임원회의 장소에 난입해 큰 소동이 벌어졌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