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공연 등으로 교포들 위로

활천문학회(회장 이재창 목사)는 지난달 17~20일 일본 동경 로고스라이프교회(장원규 목사) 등을 방문하는 비전트립을 진행했다.

고문 최건호 원로목사 등 회원 14명은 19일 로고스라이프교회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를 열어 현지 교포들을 대상으로 전도 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최건호 원로목사의 일본어 설교와 회원들의 시낭송, 음악연주, 미션매직(복음적인 메시지를 담은 마술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복음선포는 물론,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이국생활에 지친 동포들의 마음을 달래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활천문학회 회원들은 로고스라이프교회 방문에 앞서 중앙영광교회(이용규 목사)에서는 노숙자를 위한 예배에 참석해 문화 공연을 펼쳤고, 후지예수사랑교회(장우영 목사)에서는 교포를 위한 목회 사역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감동을 받기도 했다.

회원들은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 갈등이 은혜롭게 잘 해결되고, 일본에도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비전트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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